⚡비스 트로트 특집 진성 신유 나상도 김경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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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트로트 특집 진성 신유 나상도 김경민 알아보기
⚡비스(비디오스타)가 설날을 앞두고 트로트 특집으로 진성 신유 나상도 김경민 등이 출연했네요.⚡
트로트 가수 진성이 영호남 화합을 이뤄낸 사연을 전하는 한편 나상도와 김경민은 설운도 곡 쟁탈전(?)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2월 9일 방송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설 특집 ‘비스역에서 다 함께 차차차’로 설운도, 진성, 신유, 나상도, 김경민이 출연해 흥겨운 재미를 선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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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연한 진성은 본명 진성철로 60년생 62세, 신유의 본명은 신동룡으로 82년생 40세, 나상도 본명 김성철 85년생 37세, 김경민 2000년생 2세가 되었는데요. 김경민은 2000년대 태어났다니 정말 어리네요. 저런 구수함은 정말 타고나는 것(?)인가 봅니다.
이날 진성은 MC들을 위해 직접 핸드메이드 선물을 준비해 MC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지난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직접 농사지은 작물을 주겠다고 했던 진성은 새벽 6시에 일어나 직접 삶은 고구마와 달걀 한 판을 모두에게 선물했습니다. MC들은 “지금까지 먹어본 고구마 중 가장 맛있다”며 극찬했고 현장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훈훈할 정도인데요.
또한 진성은 설운도와 함께 영호남 대화합을 이뤄낸 사연을 전했습니다. 진성은 호남 출신이지만 ‘안동역에서’를 불러 경남 안동 명예시민이 됐고 설운도는 경상도 출신이지만 전남 순천에 설운도 길이 생긴 것이라는데요. 이에 설운도는 “옛날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라며 레전드 가수다운 스케일을 자랑했네요.
그런가 하면 ‘트롯신이 떴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나상도가 인기에 힘입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는데요.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설운도는 “그 당시 나상도에 관심이 높았다”, “가요사에 대들보가 나타났다”며 진성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설운도는 “든든한 사윗감”이라며 나상도를 점찍는 모습을 보이며 녹화장을 폭소케 했는데요. 하지만 설운도 딸과의 나이 차이 때문에 취소 됐다는 안타까운(?) 후문이 들리기도 했네요.
또한 나상도는 과거 노래방 아르바이트 시절 영탁에게 밥그릇을 뺏길 뻔한 일화를 밝혔는데요. 나상도는 “노래방 신곡 연습 가이드 녹음 알바를 10년 동안 했다“며 ”의욕이 떨어질 즈음 ‘영탁이란 친구 써봐라’는 지인의 말에 바로 열의를 불태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상도가 영탁의 노래 ‘막걸리 한잔’ 한 소절을 불렀는데 ”원곡자가 낫다“는 평을 들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그런가 하면 이날 나상도와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한 김경민이 설운도의 곡을 받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펼치기도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둘다 음색이나 창법도 너무 다르고 각자 독보적인 스타일에서는 최고의 실력이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데요. 과연 누가 설운도의 곡을 받게 됐을지도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