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수상한 모녀 정체 경북 구미 유아
실화탐사대 수상한 모녀 정체 경북 구미 유아 알아보기
잘 지내셨어요. 추운날씨가 계속되네요. 그럼 실화탐사대 수상한 모녀 정체 경북 구미 유아 사체 발견 사건 방치 엄마 전말 내용 정리 끔찍하네요 관련된 이슈들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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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다큐를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즐겨보는 프로 '실화탐사대'가 이번에는 수상한 모녀 이야기와 구미의 유아 사체 발견 사건을 다뤘습니다.
2월 27일 방송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에서는 남자들에게 재력을 과시하며 성공시켜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닌 수상한 모녀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구미 유아 사체 발견 사건을 다룬건데요. 내용과 전말을 보고나니 정말 끔찍하더라고요.
경북 구미 유아 사체 발견 사건 전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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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얼 10일,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세 여아의 사체가 발견된 것이라 경악케 한건데요. 그날 오후, 경찰이 사건 용의자로 검거한 사람은 놀랍게도 아이의 ‘엄마’였다고 합니다. 친모는 작년 8월 빈집에 아이를 두고 이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아이가 발견되기 전 6개월여 동안 같은 빌라에 거주하던 외조부모는 물론이고, 이웃들마저 아이가 그곳에 혼자 남겨졌다는 걸 몰랐다고 합니다. 대체 엄마는 왜 아이를 버렸으며, 주변 사람들은 그 긴 시간 동안 이를 모를 수 있었던 건지 이해가 가질 않는데요.
이날 '실화탐사대'에서는 아이의 친부와 아이를 버린 엄마의 지인들을 만나서 그간 사정에 대해 독점 취재했습니다. 아이의 사망 이후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 기사들 속에서 ‘아이를 버리고 도망간 아빠’라는 기사 내용과는 달리, 그는 ‘아내(아이의 친모)의 외도’로 작년 4월 이미 이혼해 같이 살던 집에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혼 후 아이는 엄마가 도맡아 키웠고, 친모는 아이를 잘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건데요.
아이의 사망 추정 시기는 작년 8월 초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작진이 친모의 지인들을 만나 듣게 된 이야기는 사뭇 달라 놀라움을 주는데요. 친모의 지인들이 아이를 마지막으로 만난 게 작년 4월 말이었고, 친모가 4월에 재혼한 남편 집으로 이사 간다고 얘기했다는 것이죠. 작년 4월 전남편과 이혼하고 비슷한 시기에 현남편과 새 가정을 꾸렸다면, 아이가 방치된 것은 작년 8월이 아니라 그 이전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인데요.
딸을 사랑했던 엄마에서 딸을 버린 매정한 엄마로 돌변한 그녀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구미에서 발생한 3세 아이 사망 사체 발견 사건, 이 안타까운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의 전말을 알면 알수록 사람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상한 모녀 이야기 내용 정리
'실화탐사대'에서 이어서 다룬 이야기는 수상한 모녀 이야기인데요. 현우(가명) 씨는 SNS를 통해 접근해 온 여자와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묘한 제의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자가 현우 씨를 최고로 만들어주겠다며 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해준데 이어 건설회사 회장 자리까지 제안한 것인데요. 정말 의외인거죠.
그의 어머니 또한 현우 씨를 사위로 삼겠다며 300억 원, 1000억 원, 나아가 2100억 원의 돈을 만지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한건데요. 뿐만 아니라 현우 씨는 청와대 만찬행사에 초대 받아 자신의 이름이 명단에 올랐다는 말까지 듣게 된거죠.
솔직히 갠적으로는 청와대 발언까지 나온거면 의심될만도 한데요. 하지만 문제는 이 같은 믿기지 않는 제안을 받은 남자가 현우 씨외에도 있다는 것이죠.
대체 왜 모녀는 엄청난 재산을 조건 없이 주겠다고 약속하는 걸지 궁금해지는데요. 여자와 그녀의 어머니는 실제로 정체가 숨겨진 '비밀 재벌'은 아니고 아마도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막 작전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