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백일섭 편 넥슨 창업주 김정주 김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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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어요. 코로나로 인해 여러분들이 고생하고 있네요. 이번시간에는 백반기행 백일섭 편 넥슨 창업주 김정주 김정운 교수 깜짝 등장 나이 졸혼 이유 여수 돼지국밥 생선매운탕 삼치회 해물삼합 위치 관련 내용을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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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이번엔 백일섭 편으로 꾸려진 가운데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 여수로 향했네요.
2월 19일 오후 8시 방송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전남 여수 출신 '꽃할배', 배우 백일섭과 함께 고향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선건데요. 여수 출신이라 보니 이번 여수 편에 배우 백일섭 님이 나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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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은 44년생으로 올해 어느덧 78세가 되었는데요.
여수 출신 식객 허영만과 일일 식객 백일섭은 백일섭이 평소 즐겨 찾았다는 한 국밥집으로 향한거죠. 허름한 외관이 두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인데요. 이런 노포가 진짜 찐 맛집인 경우가 많아 괜히 기대 되더라고요. 자타 공인 '여수의 명물(?)'인 백일섭의 등장에 주인장의 특급 칭찬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진건데요. 이 집의 별미는 겨울철 해풍을 맞고 자란 푸릇한 시금치가 곁들여져 나오는 수육과 돼지국밥이라고 해 군침을 돌게 하네요. 한 번 맛보면 멀리서도 발걸음 하게 만드는 맛이라니 얼마나 맛일길래 이러는지 궁금한거죠.
돼지 국밥집 (나진국밥) 위치 전남 여수 화양면 화양로 1391
이곳에서 백일섭은 '꽃보다 남자 F4' 멤버들과의 흥미진진한 일화를 공개해 귀를 기울이게 한건데요. 백일섭은 배우 이순재 형님과 나이트클럽에 갔었다며, 대장 이순재를 필두로 박근형, 한진희까지 '그 시절' F4(?)와의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한거죠.
사실 지금은 꽃할배 F4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지금 나이에도 잘생김이 뭍어나오시는 걸 보면 젊은 시절에는 정말 외모가 길에서만 봐도 눈에 뛸 만큼 멋지셨을거 같네요.
여수 여객선 터미널 근처, 기막힌 손맛을 자랑하는 생선매운탕, 조림집도 찾는데요. 두 식객은 흰 살 생선의 '끝판왕', 생물 조기로 끓인 칼칼한 조기매운탕을 맛보고 간이 예술이네라며 숟가락질을 멈추지 못한거죠. 어릴 적 즐겨 먹었다던 추억의 반찬인 김무침과 얼큰한 조기매운탕, 용서대조림까지 맛본 백일섭은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 같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백일섭이 어린 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지낸 사연과 그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한 정겨운 맛이 방송에서 공개된건데요.
또한 두 식객은 발걸음을 옮겨 여수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현지인 포차 맛집도 방문한거죠. 비린내 없이 입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모둠 선어회'가 이 집의 대표 메뉴라는데요. 두 여수인은 주인장만의 비법으로 숙성시켜 만드는 노랑가오리, 돗병어, 민어, 삼치회를 먹고 겨울에는 역시 방어보다 삼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을 정도네요.
한편 이곳에서는 특급 게스트로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대표와 김정운 교수가 깜짝 등장해 백일섭을 놀라게 했는데요. 김정주 대표도 홀딱 반한 이곳의 메뉴는 무엇일지도 궁금해 지네요. 얼마나 맛있으면 넥슨 창업주 김정주 대표와 김정운 교수가 먼 여수까지 찾아왔을지 궁금한데요.
삼치회 해물삼합 41번 포차 위치 전남 여수시 봉산남3길 17
백일섭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고향 여수의 푸짐한 밥상 본방에서 자세히 봐야 겠네요.
한편 이날 게스트 백일섭은 부인과의 졸혼을 선언해 이슈를 끌기도 했는데요. 당시 방송에 출연해 밝힌 이유로는 특별한 계획도 계기도 없었다. 그냥 언제부턴가 혼자 나가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바람의 기질이 있어서 그런가보다라고 말한 바 있네요.